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았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박 부총리는 1965년생으로 정부가 확대한 4차 접종 권고 대상에 해당한다. 그는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교육부는 박 부총리가 접종 필요성을 환기하고 추가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그간 4차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원·입소·종사자로 한정돼 있었다.
4차 접종 대상으로 추가된 50대는 출생연도 기준 1963년생부터 1972년생까지다. 약 857만명으로 추산된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