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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버거 메뉴 강화… 맘스터치, 첫 소고기패티 신제품 ‘그릴드비프버거’ 출시

입력 | 2022-07-20 18:45:00

리얼비프버거 이은 두 번째 소고기 메뉴
그릴드비프버거 이어 비프패티 메뉴 지속 출시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는 20일 신메뉴 ‘그릴드비프버거’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리얼비프버거에 이은 두 번째 비프(소고기) 메뉴다. 먼저 20개 가맹점에서 판매에 들어가 연내 450개점까지 메뉴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그릴드비프버거는 맘스터치 랩에서 오랜 연구를 거쳐 개발됐다. 주문 즉시 고온 그릴에서 눌러 굽는 정통 수제버거 조리법 ‘스매쉬드’ 방식으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기존 리얼비프버거와 달리 두툼한 비프패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비프패티와 함께 체다치즈와 양상추, 토마토 등이 조합된다. 고기 마니아를 위한 패티 2장 ‘그릴드더블비프버거’도 판매한다. 또한 그릴드비프버거 외에 다양한 콘셉트의 비프버거 개발을 마친 상태로 비프패티를 활용한 후속 메뉴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치킨버거 중심 맘스터치가 비프버거 전문점에 버금가는 라인업을 구축해 새로운 버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맘스터치 특유의 버거 경쟁력을 비프버거에도 이식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면서 가맹점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