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청년인생설계학교’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시가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의 커리어와 적성 개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라이프 코스 △커리어 코스 △리더십 코스 등 세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다음 달 8일부터 4주 동안 운영되는 올해 1차 프로그램 참여자다.
서울시는 올해 프로그램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 갤럽사의 강점 진단 도구, 데일 카네기 코스 등 세계적 기업과 대학에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 서울시 청년공간 9곳을 활용해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