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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화조 ‘가스중독’… 1명 숨지고 2명 중태

입력 | 2022-07-21 03:00:00


20일 오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상수도사업본부 정수사업소 저류조 지하에서 소방대원이 유독가스를 마신 사람을 구조하고 있다. 이날 저류조 지하 2층에서 정화조 청소를 하던 작업자 1명이 쓰러져 숨졌고, 작업자의 탈출을 돕던 공무원 2명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조 당시 정화조 내부에서는 치사량에 가까운 농도의 시안화수소 가스가 검출됐다.



대구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