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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수도권 오전까지 최대 40㎜ 비…제주 강풍주의보

입력 | 2022-07-21 08:35:00

서울 중구 명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7.7/뉴스1 © News1


21일 목요일은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 산지에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 산지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영동은 22일 새벽까지 20~60㎜의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제주도 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 남동쪽 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주의보의 해제 예고 시간은 이날 오후 9~12시, 풍랑주의보의 해제 예고 시간은 22일 새벽 0~3시 사이다.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0~60㎞,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최저기온은 Δ서울 23도 Δ인천 23도 Δ춘천 22도 Δ강릉 23도 Δ대전 22도 Δ대구 23도 Δ전주 24도 Δ광주 24도 Δ부산 23도 Δ제주 28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9도 Δ춘천 28도 Δ강릉 27도 Δ대전 29도 Δ대구 31도 Δ전주 29도 Δ광주 29도 Δ부산 28도 Δ제주 31도 Δ창원 31도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21일부터 22일 오전 사이 서해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남해먼바다,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2.5m로 높게 일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