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손호영 “매달 수입 꼬박꼬박, 부동산도 있어” 신랑 매력 어필

입력 | 2022-07-21 10:10:00


그룹 ‘god’의 손호영이 ‘신랑수업’에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TV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이승철이 손호영을 만났다.

이날 손호영은 결혼한 god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쭈니(박준형) 형이 46살에 결혼을 했다. 그때 나는 46살에는 하지 않을까 했는데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또 최근에 계상이가 결혼할 때는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손호영에게 지금 만나는 사람은 있냐고 물었고 손호영은 없다고 답하며 결혼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철은 “신랑감 후보로서 어필 한번 해 봐라 영탁, 김준수, 모태범, 박태환보다 그래도 네가 낫다는 점이 있느냐”고 물었고 손호영은 잠시 생각하더니 “요식업 CEO로서 가게에서 꼬박꼬박 수입이 나고 부동산이 하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철은 “모태범, 박태환은 금메달리스트라 연금이 엄청 나온다. 그 정도로 자신있나”고 되묻자 손호영은 “애를 잘 볼 수 있다? 애 보는 건 자신 있다. 애랑 하루 종일 같이 둬도 된다. 놀아줄 수 있다”라며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현실 육아는 다를 거라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승철에 손호영은 “‘god의 육아일기’에서 재민이가 다른 분의 아이여서 오히려 너무 불편했다. 안을 때 너무 조심스러웠다. 진짜 내 아이처럼 딱 하고 싶은데 조심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라며 “나는 아이가 너무 좋다. 아이랑 애처럼 놀 것 같다”고 말했다.

1999년 god 정규 1집 챕터 1으로 데뷔한 손호영은 ‘미소천사’란 별명으로 불리우며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과거 MBC 예능 ‘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엄마 역할을 담당하며 아이를 잘 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