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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감염 2.88% 추정…위중증 환자도 증가 추세”

입력 | 2022-07-21 11:33:00

21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 2022.7.21/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현실화된 가운데 재감염 추정 비율(전국 기준)도 2.88%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은 전국 기준 7월1주차 2.88%에 달한다”며 “전국 누적 재감염율이 0.4%인 것에 비해 최근 재감염 비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위중증 환자도 이달 초 하루 평균 15명 안팎에서 최근 1주일에는 23.3명으로 증가했다.

박 국장은 “위중증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지만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정체기”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