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ESG 경영대상] IBK기업은행
지난해 9월에는 2040년까지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목표로 하는 ‘IBK 탄소 중립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금융권 최초로 ESG 경영시스템 ISO 국제표준인증을 받았고, 탈(脫)석탄 금융경영 원칙도 세웠다.
또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 순차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ESG 확산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경영지원 노력도 돋보인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SLL(지속 가능 연계 대출) 상품인 ‘ESG 성공지원 대출’을 출시했다.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ESG 경영 활동을 선택해 목표를 설정·이행하면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지원 모델이다. △에너지이용 합리화 자금 △IBK 일자리 PLUS 대출 △ESG 경영기업 금융지원 협약보증 △사회공헌기업 보증협약 대출 등 ESG 활성화를 위한 직·간접 대출 지원에 나섰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