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환경을 향한다… 콘텐츠로 선한 영향력 전파

[2022 K-ESG 경영대상]
㈜씨제이이엔엠

‘사회 ESG 대상’을 수상한 씨제이이엔엠은 콘텐츠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미디어 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며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씨제이이엔엠은 지난해 국내 미디어 업계 최초로 ESG 리포트를 발간하고 ESG 정보 공개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ESG 철학인 ECP(Eco-balanced Content Production)를 바탕으로 자연과 산업 생태계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씨제이이엔엠은 ESG의 핵심축인 비즈니스(Business), 사람(People), 지구(Planet) 3가지를 구심점으로 삼아 자신들만의 특화된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호평 속에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콘텐츠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의 비즈니스 사례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비롯해 우리가 외면해온 사회 현실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K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오펜(O′PEN)’은 사람을 위한 씨제이이엔엠의 ESG 경영전략 중 하나다. 2017년부터 매년 50여 명의 신인 창작자를 선발해 창작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교육과정·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 파주의 국내 최대 규모 복합 제작시설 ‘CJ ENM 스튜디오 센터’는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 사례다.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요소를 고려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