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바이오헬스 산업 특화 혁신 성장 인프라 구축

입력 | 2022-07-22 03:00:00

[2022 K-ESG 경영대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은 ESG 경영을 바이오 헬스산업 분야로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공기관 종합 ESG 대상을 차지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 헬스 분야에 특화된 ESG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보건산업과 연계한 ESG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으로 공공기관의 ESG 민간 확산에도 기여했다.

특히 바이오 헬스 분야 ESG 민간 확산을 위해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해 제약·의료기기·화장품·의료서비스 산업별 현황 조사와 함께 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혁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흥원은 보건산업체와 ESG 육성을 함께한다는 데에서 경쟁력을 지닌다. △보건산업 Zero Waste 지원(E) △진흥원 고유 ESG 사업 강화(S) △보건산업 ESG 사각지대 Zero(G) 달성 등이 그것이다.

먼저 보건산업 Zero Waste는 보건산업체와 의료기관, 연구개발사에 보건의료 폐기물·폐의약품 처리, 기업체 에너지사용량 관리 지원, 환경교육 등 친환경 경영체계를 지원한다. 진흥원 고유 ESG 사업은 보건의료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기술과 제품 육성, 인센티브, 의료서비스 질 개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고객사의 투명 경영체계를 지원하는 보건산업 ESG 사각지대 Zero는 경영 현황 분석, 투명한 회계 처리, 인식 제고 및 정보 제공 등을 서비스 한다.

권순만 원장은 “ESG 전략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건산업 분야의 ESG 경영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