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1일(현지시간) ECB는 정책결정회의 후 성명을 통해 “물가 안정 의무에 대한 위원회의 강력한 약속에 따라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2% 목표치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적인 주요 조치들을 취했다”며 “위원회는 ECB 3대 주요 금리를 50bp(1bp=0.01%)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새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예치금리는 기존 -0.5%에서 0%로 인상됐으며, 재금융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0.5%와 0.75%로 올라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