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형 바이오 혁신 인재를 양성할 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 대학은 바이오의약 분야에 국민대 성균관대 우석대 등 3곳,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분야에 가천대 부산대 등 2곳이다. 산업부는 향후 3년간 5개 대학에 11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 협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년 125명씩 신규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해당 대학들은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융합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기업·연구기관 산학연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