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가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1일 소속사 드림캐쳐 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이달 20일까지 미국과 멕시코에서 ‘2022 드림캐쳐 월드투어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인 아메리카’(2022 Dreamcatcher World Tour [Apocalypse : Save us] in AMERICA)를 펼쳤다.
뉴욕을 시작으로 레딩, 루이빌,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덴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8개 도시와 멕시코 시티까지 총 9개 지역 10회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드림캐쳐 컴퍼니는 “LA뿐만 아니라 뉴욕, 루이빌, 샌프란시스코, 멕시코 시티 공연 또한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전 공연 92%의 티켓 판매율을 달성하며 드림캐쳐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드림캐쳐는 “드디어 2년 만에 성공적으로 미국투어와 멕시코 공연까지 마쳤다. 완전체로 월드투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행복하고, 항상 온라인 콘서트, 영상통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썸니아(공식 팬덤명)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공연 내내 같이 놀며 즐겨주셔서 진정한 콘서트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드림캐쳐 음악을 있는 그대로 즐겨주는 인썸니아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캐쳐는 근래작인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 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메종(MAISON)’으로 첫 음악 방송 정상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