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53분께 인천 중구 월미도 인근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발견 당시 그는 검은색 상의를 입은 상태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