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군 부사관이 길가에서 옷을 벗고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45분경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옷을 벗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파주시의 한 거리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드러내고 있던 50대 남성 A 씨를 공연음란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김포 소재 모 공군부대 소속 부사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군인 신분임에 따라 군사경찰로 신병을 인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