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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군 부사관 길가에서 유사성행위 혐의로 체포

입력 | 2022-07-22 11:06:00


현직 공군 부사관이 길가에서 옷을 벗고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45분경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옷을 벗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파주시의 한 거리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드러내고 있던 50대 남성 A 씨를 공연음란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여성과 함께 있었으며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성을 길에 눕히고 유사성행위를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김포 소재 모 공군부대 소속 부사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군인 신분임에 따라 군사경찰로 신병을 인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