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Cool FM ‘비투비의 키스 온 더 라디오’에서 가수 하성운이 출연해 그의 절친인 지민과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지민은 하성운의 생일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고 두 사람은 화장실에서 자주 연락한다고 말하며 찐친 면모를 보였다. 근황을 묻자 지민은 “요즘엔 개인 곡 작업을 해보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랑 스케줄 있을 때마다 모여가지고 이것 저것 해보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성운은 “지민은 제 신곡이 나오면 항상 먼저 듣고 피드백을 제일 많이 해준다”며 고마운 친구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지민은 “화장실에 있을 때는 이제 그만 연락하자”며 “다음에 꼭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개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제이홉이 첫 번째 솔로 앨범 주자로 나서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15일 발매했다.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와 함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를 공개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보컬라인 진·지민·뷔·정국은 브라질계 미국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benny blanco), 미국 힙합스타 스눕독(Snoop Dogg)과 함께 신규 음원 ‘배드 디시전(Bad Decisions)’를 8월 5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