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K-푸드 세계화를 위해 협력한다.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이날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최석호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을 만나 태권도를 통한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공사와 연맹은 김치의 종주국이 한국임을 알리기 위해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전 세계인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도 함께한다.
한편, 1973년 설립된 세계태권도연맹은 전 세계 211개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적 태권도 단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