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중국전에 지소연(수원FC), 조소현(토트넘) 등 정예 멤버를 가동한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23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9일 일본과 1차전에서 1-2로 패한 한국은 중국전서 첫 승에 도전한다.
지소연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조소현, 이영주(마드리드CFF)가 중원에 포진한다.
수비에선 임선주, 홍혜지, 김혜리(이상 현대제철)가 호흡을 맞추고, 장슬기(현대제철)와 추효주(수원FC)가 좌우 윙백으로 나선다.
골문은 윤영글(무소속)이 지킨다.
한국은 중국과 역대 전적에서 4승7무29패로 크게 열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