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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예림, 동계세계대학대회 파견 선발전 쇼트 1위

입력 | 2022-07-23 23:34:00


 김예림(단국대)이 2023 레이크플레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23일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8.58점, 예술점수(PCS) 29.79점을 합한 총 56.37점으로 1위에 올랐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전체 9위로 선전한 김예림은 파견 선발전에서도 기세를 이었다.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빙판에 선 최다빈(고려대 대학원)이 총 51.39점으로 뒤를 이었다.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베이징올림픽 출전자인 이시형(고려대)이 총 79.3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2~2023 피겨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 선발전에서는 이재근(도장중)과 김채연(수리고)이 나란히 쇼트프로그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24일 진행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