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한화, 우주 영재 교육 ‘우주의 조약돌’ 시작

입력 | 2022-07-25 03:00:00

KAIST와 6개월간 중학생 30명 교육
정재승 교수-우주인 이소연 등 강의




한화는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한화시스템과 KAIST가 함께하는 우주영재 교육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첫 프로그램을 23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 1기는 서울, 대전, 김해, 춘천 등 전국에서 모인 중학생 30명으로 구성되며 총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23일 열린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는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와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다음 달부터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와 김창규 SF작가 등이 콘퍼런스에 강사로 참여하며 9월엔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8명과 학생들이 팀을 꾸려 진행하는 ‘우주 미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우주의 조약돌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겐 KAIST 총장 수료증과 KAIST 영재교육원 수강권 등이 주어진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