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잠시 멈춘 24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엄천강에서 피서객들이 물살을 가르며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 (함양군 제공) 2022.7.24/뉴스1
화요일인 26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은 34도까지 치솟아 무더운 곳이 많겠다. 내륙 곳곳에는 최대 40㎜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동해상 고기압 영향을 받아 낮기온이 높고 다습한 대기 영향을 받아 체감온도도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3도 Δ인천 31도 Δ춘천 34도 Δ강릉 30도 Δ대전 34도 Δ대구 34도 Δ전주 33도 Δ광주 33도 Δ부산 29도 Δ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높은 기온 때문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소나기는 낮 12시~오후 9시 사이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남 남부 내륙, 충북 북부, 전라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서 5~40㎜가 오겠다. 소나기 내리는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엔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덥겠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