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2차전지 생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11시29분께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의 한 2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25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내부 등을 태워 8326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피해를 냈다.
작업자 91명은 긴급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1대, 인력 9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