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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2차전지 생산 공장서 불… 15명 부상

입력 | 2022-07-25 09:36:00


대구시 달성군 2차전지 생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11시29분께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의 한 2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25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내부 등을 태워 8326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피해를 냈다.

이 불로 A씨가 손목 1도 화상을 입고 B씨 등 1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작업자 91명은 긴급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1대, 인력 9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