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공장 부지에 컨테이너를 활용한 무인 편의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편의점이 필요하지만 상가 건물이 없어 입점이 어려웠던 GS칼텍스 전남 여수 2공장 내 18m²(약 5.4평) 크기로 들어섰으며 상품 500종이 판매된다. 무인점포 전용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이 상품을 골라 스스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향후 대형 건설 현장이나 섬 지역 등 기존 편의점이 들어서기 힘들었던 지역에 컨테이너형 무인 편의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