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매각해 약 30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26일 부동산업계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지난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한남동 빌딩(대지면적 187㎡, 연면적 470㎡)을 88억원에 매각했다.
두 사람은 이 빌딩을 지난 2019년 9월 58억2000만원에 매입했다. 3년 만에 30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셈이다.
이 빌딩은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이태원로 이면에 들어서 있다. 1998년 준공된 후 2016년 전 층 리모델링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