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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 첨단 공격헬기의 위용[퇴근길 한 컷]

입력 | 2022-07-26 16:00:00


경기도 이천시 육군항공사령부 훈련장.
육군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25일 실시한 항공작전 훈련을 공개했습니다..
AH-64E 아파치 가디언 공격 헬기들이 호버링(hovering)을 하고 있습니다.
호버링은 항공기가 이륙해 일정한 고도를 유지한 채 움직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훈련엔 ‘아파치 가디언’ 16대와 대형 기동헬기인 CH47D ‘시누크’ 4대, 그리고 UH60P ‘블랙호크’ 10대 등 총 34대의 항공기가 모였습니다.
훈련은 가상의 적 비행장에 대규모 병력을 침투시키는 공중강습작전이었습니다.
아파치 공격헬기 편대가 공중에서 엄호하고, 블랙호크·시누크 편대가 신속하게 이동해, 강습부대원 400명이 적의 비행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같은 날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들도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포천 영평사격장에서 공중 실사격 훈련을 했습니다.
주한 미2사단은 훈련장 근처 마을의 주민 보상을 위한 소음 측정을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