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도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 백혈병-소아암 치료비 등 지원
SK이노베이션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씩을 기부한 금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5년간 총 262억 원을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백혈병·소아암 의료비 지원사업에 4억 원, 장애인 의수족 제작·수리 지원사업에 1억5000만 원 등 총 5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1∼6월)까지 총 271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협력사 상생과 아동, 노인, 장애인 지원 등에 262억 원을 집행했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