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다음 달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자국 동부 지역에서 외국 군대가 참여하는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 군은 다음달 30일부터 9월5일까지 ‘보스토크(Vostok·동방) 2022 훈련’으로 명명된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훈련에는 다수의 외국 군대가 참여할 것이라면서도 어느 국가가 참여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