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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확진 6일차 증상 거의 회복…격리 해제는 아직

입력 | 2022-07-27 01:40: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으로부터 거의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래 5일만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증상은 거의 회복됐다”며 “이제 그는 운동을 재개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상태가 호전됐다”고 말했다.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화이자의 항바이러스제 팍스로이드 치료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지속해서 격리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에서는 방역 지침상 확진 판정 이래 5일 이후 진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가 해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