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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2022 815런’ 함께 달린다

입력 | 2022-07-27 16:45:0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고 가수 션이 함께하는 ‘2022 815런’ 캠페인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행사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내용을 전하기 위해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 행사다.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쓰인다.

개인 참가 희망자는 총 3500명 모집한다. 내달 8일까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비를 내고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8월 한 달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달리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주를 인증하면 된다. 코스는 삼일절(3월 1일), 광복을 되찾은 해(1945년), 광복절(8월 15일)의 의미를 담은 3.1km, 4.5km, 8.15km 중 선택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캠페인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 전달되는 기부금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