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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면서 일가족 3명 급류에 휩쓸려…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

입력 | 2022-07-27 18:56:00

27일 오후 4시28분께 진안군 용담면의 한 하천에서 A씨(20대) 등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


전북 진안서 물놀이를 하던 중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께 진안군 용담면의 한 하천에서 A씨(20대) 등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이 물에 빠진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구조 작업에 나서 심정지 상태의 3명을 발견했다.

아직까지 이들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이 물놀이를 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안=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