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퇴직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삼성증권의 유튜브 콘텐츠 ‘연금상담소’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첫 업로드 이후 7회까지 공개됐는데 매회 평균 조회수 10만 회를 훌쩍 넘겼다.
연금상담소는 권용수 삼성증권 은퇴연구소장이 출연해 다양한 절세전략을 제시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권 소장은 퇴직연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비교 △연금저축 수령 시 세금 제도 △연금계좌 수익률과 재투자 시장 하락기에 돌아보는 연금 투자 원칙 △연금에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연금상담소는 다음 달 16일까지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POP)에서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연금상담소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개별 상품 및 운용 전략에서부터 절세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솔루션을 시시각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증권은 연금S톡과 적립금운용계획서(IPS) 관련 컨설팅 등 전반적인 연금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4∼6월)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1800억 원 이상 늘며 업계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