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대구 ‘빌리브 루센트’ 본보기집을 28일 개소했다.
빌리브 루센트는 지하 4층~지상 47층, 2개 동, 전용면적 84㎡, 108㎡, 113㎡ 총 25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이중 232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대구시 북구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추첨제가 부활했다. 또한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도 한층 줄어들 예정이다.
빌리브 루센트는 트윈타워 및 등대를 소재로 한 스카이라인 설계를 도입해 차별화된 외관을 구성했다. 최고 47층으로 계획돼 파노라마 조망도 갖출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우물천장 적용 시 최대 2.72m)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타입별로는 주방과 현관을 바로 연결하여 외부먼지를 차단하고, 쾌적함과 편리함을 향상시킨 ‘듀얼웨이 동선’, 채광형 다이닝 공간과 대형 아일랜드가 설치되는 주방,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건습식 분리형 욕실로 구성되는 ‘마스터존’, 세탁, 건조, 보조주방, 수납이 한데 어우러진 ‘듀얼웨이 다용도실’ 등이 도입돼 실생활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내에는 플레이가든, 티하우스, 빌리브가든, 갤러리 회랑 등의 조경설계가 적용된다. 피트니스, 사우나(건식), 골프연습장, 테라스형 북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첨단 시스템도 들어간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공동현관 안면인식 로비폰, 공동현관 에어커튼 등의 클린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벨, 차량번호 주차관제 시스템 등의 시큐리티 시스템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주차대수는 세대 당 1.72대로 넉넉하게 확보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