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7주년을 맞아 다음달 13일 밤 청와대에서 뮤지컬과 국악밴드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다음달 13일 오후 7시 10분경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77주년과 올해 청와대가 국민의 문화유산으로 되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청와대 본관과 상춘재에서는 뮤지컬 공연과 대중가수, 유명 국악밴드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출연진은 다음주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연은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이소연기자 always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