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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선수 8명 코로나 확진…다음주 전지훈련 취소

입력 | 2022-07-28 21:33:00


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단에 또다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대한항공은 28일 “선수단에서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8명 중에는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 감염 선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다음주 강원도 홍천으로 전지훈련을 갈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현재 확진 선수들은 구단 숙서에서 격리를 하고 있다. 8명 외에 다른 선수들에게서는 의심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V-리그는 올해 2월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 되는 사태를 겪었다. 당시 대한항공에도 두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곤혹을 치렀다.

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우승한 최강 팀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