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제한·요금부담·해지불편 없는 3無 구독 플랫폼 … Why Not?
이른바 구독의 시대다. 한 조사에 따르면 MZ세대는 평균 3.9개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다. 최근 LG유플러스는 인기 구독 서비스를 한데 모은 이른바 ‘끝판왕’ 서비스를 내놓았다. 스트리밍부터 취향 맞춤 서비스까지 내 마음대로 고르고 할인까지 받는, 이름부터 유독 매력적인 구독 플랫폼 ‘유독’이다.
LG유플러스의 ‘Only & Best’ 담은 ‘유독’
‘선 넘는 구독의 시작, 유독’은 미디어와 쇼핑, 육아 등 일상생활에 맞춰 유플러스가 새로 선보이는 구독 플랫폼이다. ‘유독’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은 ‘많은 것 가운데 홀로 두드러지게’라는 단어의 의미가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의 특성과 부합해 탄생하게 됐다.실제 LG유플러스 장기 고객인
배우 손석구 씨와 함께하는 캠페인
배우 손석구 씨와 함께하는 캠페인
LG유플러스는 14일 구독 플랫폼 ‘유독’을 출시했다. 사진은 배우 손석구 씨가 ‘유독’ 서비스를 알리는 모습.
유독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사람,
유독 편한 것만 찾는 사람을 위한 서비스
‘유독,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사람’인 손 씨는 조건 없이, 부담 없이 하고 싶은 걸 할수록 더 할인받는 유독 서비스 구조와도 닮았다. 실제로 손 씨는 자이툰 부대 파병에 자원하고, 연극, 액션스쿨, 농구 선수, 연출, 중소기업 대표까지 다양한 분야의 하고 싶은 것들을 모두 섭렵했다. LG유플러스의 유독은 선택 제한, 요금 부담, 해지 불편이 없는 ‘3무(無) 서비스’로 기본요금이나 필수 이용 서비스가 지정되어 있지 않고 원하는 서비스 조합을 마음껏 고를 수 있다. 또 서비스는 한 가지만 이용해도 5%를 할인받을 수 있고, 2개 이상 선택할 경우는 최대 50% 이상 저렴하게 쓸 수 있다.유독 편한 것만 찾는 사람을 위한 서비스
‘유독 편한 것만 찾는’ 편리 편 광고 역시 편리함을 추구하는 손 씨의 매력과 유독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해 만들었다. 평소 캡 모자, 조거팬츠, 운동화 같은 편한 차림을 즐기는 손 씨의 스타일이 가입과 해지가 손쉬운 유독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기 때문. 기존 구독 서비스는 해지를 위해 일일이 서비스에 접속하고 해지 버튼을 찾아야 했지만, 유독은 내가 구독한 서비스 목록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마이 구독’ 메뉴에서 해지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해지가 이뤄진다.
무너와 함께 소통하며 의견 내고 내가 만드는 구독
무너 커뮤니티 ‘질풍노도 무너사원’에서 이벤트 ‘유독 특별한 하루’를 진행 중인 모습.
무너 커뮤니티에서 진행 중인 MBTI 기반 퇴사력 테스트.
무너와 함께 유독을 신나게 체험하면 고급 캠핑 텐트부터 명품 휴대전화 파우치까지 알찬 경품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무너를 통해 고객들이 신나게 유독 서비스를 즐기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내 유독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키는 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 넘는 구독의 시작,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 계획
유독은 OTT 외에도 요기요, 쏘카, 일리커피, CJ외식, 올리브영 등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 서비스로 구성됐다. 연내 SSG닷컴, 리디, 밀리의서재, 인터파크, 레고랜드코리아, 호비야 놀자 등이 추가되고, 지자체와 협업한 지역 특산물 등도 더해질 예정이다.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 계획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올해 유독의 구독 서비스를 100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구매 상품도 5000종 이상으로 넓힐 계획이다. 또 유독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앱을 만들어 전 국민 대상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향후 유독에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구독 상품을 발굴 및 추천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일반 상품도 구독 서비스로 만들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구독 서비스와 함께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직접 설계하는 DIY 서비스와 생활 습관을 기록하는 루틴 서비스를 결합해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