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29일 오후 1시 위버스 앨범(Weverse Albums) 형태로 솔로 정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한다.
하이브(HYBE)가 제작하는 ‘위버스 앨범’은 QR코드로 인식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앨범 전곡과 사진 콘텐츠 등을 감상하는 형식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제이홉이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에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담은 만큼, 팬들이 앨범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QR코드를 통해 CD 앨범과 동일하게 고품질의 음원과 디지털 사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제이홉의 위버스 앨범 독점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제이홉은 앞서 지난 15일 자신의 색깔과 개성으로 완성한 ‘잭 인 더 박스’ 전곡 음원을 발표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겠다”라는 앨범에 담긴 의미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도 출연했다. 전날 공개된 콘텐츠에서 제이홉은 ‘잭 인 더 박스’에 담긴 의미, 작업 과정 등을 전하고 밴드 연주에 맞춰 수록곡 ‘= (Equal Sign)’도 열창했다.
제이홉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참석해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미국 주요 음악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를 꾸미는 첫 한국 뮤지션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