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적극 처방과 추가 구매 계획을 발표한 13일 오후 서울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팍스로비드를 꺼내고 있다. 2022.7.13/뉴스1 ⓒ News1
코로나19 감염 시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당일 신속 치료(패스트트랙)’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당국이 의료시스템을 보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에 따른 사후 보고 절차를 간소화해 의료현장에서 팍스로비드 같은 먹는 치료제 처방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검사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까지 통합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이날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3245개소, 그 중 검사-처방-대면진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7729개소가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