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빅마우스’ 이종석 “오랜만의 드라마, 기다린 팬들에 송구한 마음”

입력 | 2022-07-29 11:42:00

MBC 유튜브 ⓒ 뉴스1


배우 이종석이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빅마우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종석은 29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배현진) 제작발표회에서 “아무래도 되게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더라”며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걸 알아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 작품 같은 경우에 감독님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한 작품 더 했으면 좋겠다 했고, 존경하면서 친한 형이기도 해서 많은 얘길 하고 고민하다가 말씀하신 것처럼 안 해봤던 새로운 결의 작품을 해보자 얘기가 됐다”며 “감독님을 믿고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오랜만의 현장에서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일단 긴장하는 순간이 많았다”며 “오랜만에 작품해서 어렵다기 보다 작품 자체가 저로서는 어려운 장면들이 많았다, 감독님께 많이 의지하고 물어보면서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날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