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으로 창정 5B 로켓 잔해를 추적해 포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7.28 /뉴스1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5B호 잔해물’이 31일 오전 필리핀 서쪽 바다지역에 최종 추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 우주군과 중국 우주국 발표를 통해 ‘창정-5B호’이 오전 1시45분께 필리핀 서쪽 바다지역(북귀 9.1도, 동경 119도)에 최종 추락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추락 징후를 인지한 지난 27일부터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과 ‘창정-5B호 잔해물’의 궤도변화를 감시해 왔으며, 천문연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창정-5B호 잔해물’의 추락 지역과 시간을 예측해 국내에 추락할 가능성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