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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만3589명, 일주전 대비 1.12배↑…위중증 284명·사망 20명

입력 | 2022-07-31 09:35:00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5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589명을 기록하며 지난 27일 10만명을 넘은 후 나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사흘간 8만명대였던 것도 7만명대로 내려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77만6050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5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30일) 8만2002명 대비 8413명(10.2%) 감소했다. 1주일 전인 24일의 6만5374명에서는 8215명(12.5%), 2주 전인 17일 4만323명에서는 3만3266명(82.5%) 각각 증가했지만 일주일 간격으로 확진자가 두배로 늘어나는 주간 더블링현상은 약화됐다.

신규 확진자 7만3589명 중 국내발생이 7만3248명, 해외유입이 34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도 전날 397명 보다 56명 줄었다. 하지만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24일 이후 300~500명대에 이르는 많은 수를 기록중이다.

7월 한달간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7월3일 1만42명→7월10일 2만391명→7월17일 4만323명→7월24일 6만5374명→7월31일 7만3589명 순으로 변화했다.

ⓒ News1 

최근 2주일간(7월 18일~31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2만6279→7만3551→7만6372→7만1145→6만8596→6만8537→6만5374→3만5864→9만9261→10만257→8만8384→8만5320→8만2002→7만3589명’이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84명으로 전날(242명)보다 42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200명대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81→91→96→107→130→140→146→144→168→177→196→234→242→284명’ 순으로 나타난다.

하루 새 사망자는 20명 추가돼 누적 명이 2만5047명이 됐다. 전날보다 15명 감소했다. 누적 치명률은 115일째 0.13%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11→12→12→17→31→30→18→17→17→25→25→35→35→20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