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가수 에일리가 1년간 몸 담았던 더 라이브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가운데 에일리가 라비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에일리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이맘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요, 일년동안 함께한 ‘더 라이브’와 전속계약 만료가 되어 소속사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제일 먼저 이야기 드리고 싶었습니다”라며 “앞으로 제가 함께 하게 된 새 둥지 팝뮤직에서 보다 더 성숙하고 멋진 에일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0일 팝뮤직은 “최근 에일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헤븐’(Heaven)으로 데뷔한 에일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보여줄게’ ‘유앤아이’(U&I) ‘노래가 늘었어’ ‘손대지 마’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가요계 대표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팝뮤직 측은 “다재다능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에일리와 인연을 맺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에일리가 보다 다채로운 분야를 통해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팝뮤직뿐만 아니라 본사인 위지윅스튜디오 및 계열사들의 다양한 제작 콘텐츠들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팝뮤직은 종합미디어 콘텐츠 기업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로 음반, 공연, 콘텐츠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총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가수 윤상을 비롯해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3인조 혼성 보컬 그룹 스웨이(SWAY), 배우 허규와 송주희, 신인 걸그룹 첫사랑(CSR), 인플루언서 유리사(YURISA) 등이 소속돼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