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44로 소폭 올랐다.
7회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돌아선 김하성은 1-7로 뒤진 9회 1사 후 맞이한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A.J 에이브람스의 사구로 2루에 나간 김하성은 프로파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홈을 밟아 득점했다.
샌디에이고는 4-7까지 따라붙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후속 타자 매니 마차도와 에릭 호스머가 삼진과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결국 샌디에이고는 패배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