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한산 : 용의 출현’은 첫 주 주말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산뜻한 첫 출정을 알렸다.
이는 ‘국제시장’(2014), ‘7번방의 선물’(2013),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변호인‘(2013) 보다 빠른 속도다. 이 추세 대로라면 수일 내 300만 관객 돌파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범죄도시2’에 이어 ‘한산 : 용의 출현’이 다시 한번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