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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北 핵위협 대응 도움 된다면 日과 협력해야”

입력 | 2022-08-01 14:30:00

이종섭 국방부 장관(왼쪽)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8.1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이종섭 국방장관은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일본과의 안보 협력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질의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면 일본과도 협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한미일 정보 교류에 관해서는 “일반적인 정보 공유는 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사회 전반적으로 일반적인 정보에 대해서 협력하는 것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정상화 여부에 관한 민주당 김영배 의원 질의에 “지소미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 시기를 언제 할 것인가는 한일 관계를 큰 틀에서 보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