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곡물을 실은 첫 선박이 1일(현지시간) 오데사항을 출발할 것이라고 튀르키예(터키)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옥수수를 실은 시에라리온 국적 화물선 라조니호가 우크라이나 현지시간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2시30분) 오데사항을 출발해 레바논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국방부가 발표한 성명은 또 다른 선박들도 지난 7월2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체결된 협정에 따라 안전한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항구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지만 더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 협정 체결로 또 곡물과 비료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앙카라(튀르키예)=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