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보이그룹 세븐틴이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를 휩쓸고 있다.
오리콘이 2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8월8일 자)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세븐틴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미니 9집 ‘아타카’(Attacca),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에 이어 3개 작품 연속, 통산 7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세븐틴은 “캐럿(팬덤명)의 변함 없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월드투어로 전 세계 캐럿을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세븐틴은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자신들만의 새로운 세상이 담긴 ‘섹터 17’으로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4위로 진입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한편 지난 6월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 서울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세븐틴은 오는 10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12일 시애틀, 14일 오클랜드, 17일 로스앤젤레스, 20일 휴스턴, 23일 포트워스, 25일 시카고, 28일 워싱턴 D.C., 30일 애틀랜타, 9월 1일 벨몬트 파크, 3일 토론토, 6일 뉴어크 등 미국과 캐나다의 12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가지며, 이어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를 이어 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