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하나투어와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협업을 통해 맥주 브랜드 ‘청정라거-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 이미지를 전달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하나투어와 함께 패키지여행 기획에 참여하고, 여행상품 및 테라 구매 고객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전국 대형마트에 ‘테라 기획팩’을 출시할 계획이며, 기획팩에 삽입된 QR코드를 찍으면 시드니와 생태보호지역이자 혹등고래를 만나볼 수 있는 저비스베이 등 호주 여행상품에 대한 소개를 전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나투어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테라의 차별화된 ‘청정’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테라 브랜드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