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기어코 달에 가려는 걸까? 2022년 8월 5일,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가 달로 향한다. 바로 곁에서 오랜 세월 지켜본 달이지만 친근함과는 달리 여전히 많은 부분이 의문에 싸여 있다. 공학박사이자 공상과학(SF) 소설가 곽재식 작가는 지구를 알기 위해, 지각 변동과 지질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달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과학기술의 집약인 우주과학이 불러올 ‘뜻밖의 성장’을 위해 달에 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윤태진 교보문고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