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나눔 키오스크’라는 플랫폼을 통해 임직원들의 기부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2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나눔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액이 3개월 만에 2700만 원이 모여 어려운 환경에 처한 9명의 아동에게 전달됐다.
나눔 키오스크는 삼성전기 수원, 세종, 부산 사업장의 식당과 로비 등 회사 곳곳에 설치돼 기부 창구 역할을 하는 기기다. 나눔 키오스크 화면에 어려운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갖다대면 1회에 1000원이 기부된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