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쇼날모터스가 새단장한 전북 BMW 전주 전시장을 3일 개소했다.
BMW 전주 전시장은 수입차 업계 최초 한옥 전시장으로 꾸몄다. 먼저 전시장 입구에는 한식 창살 무늬 디자인을 적용해 한옥 특유의 전통미를 강조했다. 1층 한쪽 벽면에는 미디어월을 설치해 갤러리를 방문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2층에는 한옥 분위기 고객상담 라운지를 마련해 BMW 전주 전시장만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BMW 전주 전시장은 1, 2층에 순수전기차를 비롯해 총 9대의 최신 BMW 모델들이 전시돼 있다. 핸드오버 존을 별도로 구성해 한옥 전시장에 어울리는 다과와 함께 하는 고객 맞춤형 출고식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